충북경찰청, 청주공항서 대테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충북소방본부·공군 제17전투비행단 등 6개 기관 참여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과 충북소방본부, 육군 제37보병사단 등 유관기관이 1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1.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청북도경찰청은 1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주공항으로 침입한 미상의 드론이 화학물질 공격 후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안티드론장비를 이용한 드론 차단, 인질테러범 제압 및 인질 구출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육군 제37보병사단, 공군 제17전투비행단, 국가정보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서울지방항공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9인으로 제한했다.

정용근 충북경찰청장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테러 관계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합동훈련도 정례화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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