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4차 유행이후 최다' 21명 사망…7명은 돌파감염 추정(종합)

등록 2021.10.19 17:51:30수정 2021.10.19 18:12: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 발생"
60대 이상 19명…최근 1주간 84명 숨져
"9월 말 추석 연휴 확진자 급증한 영향"

associate_pic

[안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구가 1억명을 넘어선 26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1억명 돌파는 지난 10일 9천만명을 넘긴 지 16일만이다.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9일 5천만명을 넘긴 뒤 15일 안팎의 간격을 두고 1천만명씩 증가해 왔다. 2021.01.26.jtk@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임재희 기자 = 19일 코로나19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21명이 사망한 데 대해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층 중심으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돌파감염도 7명 있지만 고령층 미접종자 중심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망한 21명 중 2명을 제외한 19명은 60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났다. 80대 이상은 11명, 70대 6명, 60대는 2명이었으며, 50대는 2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예방접종력을 확인한 결과 12명은 미접종자, 2명은 1차 접종자로 미접종·불완전 접종자가 66.7%였다. 2차 접종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7명이다.

지난 9월 말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망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추석 전인 9월 15~21일 사망자는 46명, 9월22~28일은 51명이었으나 9월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60명, 지난 6~12일 68명이 숨졌다. 가장 최근인 13~19일 사이에는 84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박 반장은 "9월 말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고령층 위·중증 환자 중심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다음달 초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면 사망자 최소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증 환자 일부는 재택치료로 전환하고 대신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 대응체계를 개편하는 방식이다.

박 반장은 "현재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방역 의료분과를 중심으로 중증 환자 중심으로 의료대응 중심으로 계획을 짜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병상이나 재택치료, 일상 생활치료센터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이송하는 과제 등에 관심을 갖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일상회복 준비 단계에서 빈틈없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limj@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