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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홈런'에 운 임찬규, 또 패전…12G 연속 승리 없어

등록 2021.10.19 2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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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성적 1승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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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수도권 야구장 관중 입장이 재개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2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1.10.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임찬규(29)가 또 승리 대신 패배를 쌓았다. 이번엔 스스로 무너졌다.

임찬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의 4-5 패배와 함께 임찬규가 패전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시즌 8패(1승)째다.

2회 첫 실점이 나왔다. 송성문을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내보낸 임찬규는 2사 1루에서 예진원에 적시 3루타를 맞았다. 우익수 문성주가 예진원의 타구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잡지 못했다.

3, 4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1점 차를 유지하던 임찬규는 5회 흔들렸다.

선두 이지영에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고, 1사 1루에서는 변상권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 2루에 몰린 임찬규는 대타 김웅빈에게 던진 초구 체인지업을 통타 당했다. 타구는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포가 됐다.

한 순간에 3점을 더 빼앗긴 임찬규는 계속해서 불안감을 내비쳤다. 후속 이용규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김혜성에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이정후에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추가 실점했다.

임찬규의 역할을 거기까지였다. LG는 6회부터 임찬규를 내리고 불펜을 가동했다.

임찬규는 지난 6월22일 SSG 랜더스전(7이닝 1실점)에서 올 시즌 유일한 승리를 거뒀다.

다음 등판이었던 7월1일 KT 위즈전(6이닝 6실점 3자책점)부터 시작된 연패는 어느덧 '6'으로 늘었다.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잘 던지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구원 실패로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날은 김웅빈에게 결정적 3점포를 헌납하면서 스스로 연패 탈출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LG 타선은 5회말 2점, 6회말 2점을 뽑아내며 반격을 노렸지만 전세를 뒤집을 순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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