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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린 강원도…스키장마다 개장 준비 한창

등록 2021.10.21 17:16:06수정 2021.10.21 1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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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보다 15일 빠른 눈 소식에 제설기·리프트 등 점검
지난해 코로나19로 정부 스키장 영업 금지로 직격탄
시즌권 한 장으로 스키장 3곳 이용하는 통합 시즌권 출시
용평 11월27일, 휘닉스 평창 12월3일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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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에서 올 가을 첫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용평 리조트 제공) 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올 가을 첫눈이 지난 19일 강원도 설악산과 발왕산 등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내렸다.

지난해보다 15일 빠른 눈 소식에 평창의 스키장들은 벌써부터 개장 준비에 마음이 급해지고 있다.

2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알파인 스키 종목이 열렸던 용평 리조트에서는 레저지원팀 직원들이 먼지가 쌓인 제설기를 청소하고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이 열렸던 휘닉스 평창에서도 리프트, 관광 케이블카를 운행하며 스키장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용평 리조트와 휘닉스 평창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제설기를 가동해 인공 눈을 만들 예정이다.

용평 리조트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 당시에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10월30일에 제설기를 첫 가동했다.
 
제설기 업체 스노우테크㈜에 따르면 인공 눈은 같은 양의 물을 분사했을 때 영하 2도에서 시간당 32㎥의 눈이 만들어지고 영하 8도에서 86㎥가 만들어진다.

도내 스키장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정부가 스키장 영업 금지 정책을 강력하게 펼치면서 직격탄을 맞아 영업 손실이 매우 컸다.

이 때문에 이를 만회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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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휘닉스 평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평 리조트와 휘닉스 평창, 하이원 리조트는 스키장 3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X3 시즌 패스)'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지난 20일 겨울 상품 '올인클루시브' 예약도 시작했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스노우 파크 내 식사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고 스노우 빌리지와 스키 입문 강습, 블루캐니언 원터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투숙객 이용자에 한해 객실 당 2인까지 입문 강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장비 대여도 무료다.

박윤희 휘닉스 중앙㈜ 매니저는 "X3 시즌 패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5배 이상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기대감 속에 지난 겨울의 아쉬움과 이번 시즌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휘닉스 평창은 12월3일 스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용평 리조트는 11월27일을 개장일로 기대하고 있다.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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