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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불장' 해운대구 3.3㎡당 아파트값 1년새 46% 올라

등록 2021.10.20 10:03:40수정 2021.10.20 1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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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제만랩, KB리브부동산 통계 분석
더샵센텀파크1차 1년간 4억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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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최근 부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정비사업으로 인해 고공 행진 중이다.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재건축 사업이, 동래구와 북구는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아파트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리브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부산의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199.2만원이었지만, 올해 9월에는 1581.9만원으로 1년간 382.7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운대구의 경우 재건축으로 인해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해운대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616.9만원이었지만, 2021년 9월에는 2360.5만원으로 나타나 1년간 4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서구가 1166.3만원에서 1608.6만원으로 37.9% 상승했고, 동래구가 1301.4만원에서 1760.4만원으로 35.3% 연제구가 1345.8만원에서 1789.9만원으로 33.0% 올랐다.

수영구는 지난해 9월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2176.0만원이었지만, 올해 9월 2889.7만원으로 713만원 오르고 32.8% 상승률을 기록했다.

해운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두산1차'의 경우 리모델링을 준비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두산1차' 전용면적 84.9㎡의 경우 지난해 9월19일 3억2500만원(17층)에 실거래됐지만, 올해 9월24일에는 6억5700만원(20층)에 거래되면서 1년간 3억3200만원 오르고 102.2% 상승률을 보였다.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신동아' 전용면적 84.75㎡의 경우 지난해 9월8일 3억9300만원(9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9월17일에는 7억3000만원(9층)에 매매돼 1년 동안 3억3700만원 올랐고, 8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면적 84.63㎡은 지난해 9월17일 9억원(35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9월16일에는 13억원(35층)에 거래돼 1년간 4억원 오르고 44.4%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생기면서 정비사업 기대감과 주거선호가 높은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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