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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해도 우포늪 생명길 걷기행사 취소

등록 2021.10.20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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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0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행사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2019년 제10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행사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2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은 행사 개최 시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방역관리가 어려운 점 등 주요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을 했으나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내년에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우포늪의 가치인식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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