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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함, 구리시 '배틀 플래그' 휘날린다

등록 2021.10.20 1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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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과 성정경 광개토대왕함 함장이 화상통화로 배틀플래그 교환식을 하고 있다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 1함대 소속 광개토대왕함과 비대면 배틀플래그 교환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구려와 연관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고구려대장간마을 등 여러 콘텐츠를 운영 중인 구리시는 2009년 광개토대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2014년부터는 매년 배틀플래그를 교환하고 있다.

광개토대왕함 측은 전날 비대면 행사에서 함선 건조 시작 단계에서 주춧돌 구실을 하는 중앙 동판을 구리시에 기탁했으며, 시 역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을 위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당초 중앙 동판은 광개토대왕함 퇴역 후 역사기록관에 보관될 계획이었으나, 구리시와 교류 12주년을 기념해 이번에 우호의 증표로 전달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성정경 광개토대왕함 함장과 영상통화에서 “배의 시작을 함께한 의미 있는 동판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광개토대왕함과 퇴역 후에도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시공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정경 함장은 “광개토대왕함이 이번에 성능 개량으로 현역으로 좀 더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퇴역 후 육지에서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새로운 임무를 구리시에서 제안해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구리시가 제공한 배틀플래그는 향후 1년간 광개토대왕함이 작전을 수행하거나 정박할 때 함미에 게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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