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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풍....증시 관련주도 '들썩

등록 2021.10.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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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ETF, 美상장
뉴욕증시 거래량 두번째에…제도권 첫 진입
코인관련주 다날 19%↑ 비덴트 등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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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비트코인이 ETF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가에 근접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2021.10.2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국에서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처음 상장한 가운데 비트코인과 함께 국내에서도 관련주들이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첫 비트코인ETF인 프로셰어(ProShares)의 '비토(BITO)'가 상장 후 거래 첫 날인 지난 19일(현지시간) 1.94포인트, 4.85% 오른 41.94에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ETF리서치 담당 이사 엘리자베스 카슈너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상장지수였다.

비트코인 ETF거래 시작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6만3000달러를 넘었다가 6만2500달러로 떨어졌지만, 6만400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다. 지난 4월14일 6만4899달러(약 7645만원)로 최고치를 찍은 후 처음이다.

수년 간 암호화폐 시장에 길을 터주지 않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관련 상품 첫 승인으로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ETF는 뉴욕증시에서 거래를 할 수 있었다. 비록 선물 ETF이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를 제도권 진입의 첫 발로 보고 있다.

크립토 분석가 겸 트레이더인 알레시오 라스타니도 "비트코인은 앞으로 몇 달 안에 10만 달러를 향해 상승 궤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스탠더드챠타드와 블룸버그 역시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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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비트코인 선물 ETF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1.10.19. scchoo@newsis.com


이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자 국내에서도 코인 관련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다날(064260)은 19.58% 오른 7450원에 마감했다.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비덴트(121800)도 1만1400원에 마감했다. 위지트(036090)도 1.52% 상승 마감했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은 1.73%오른 1760원에 마감했지만 장 초반 20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투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도 장중 6150원까지 오르다 1.45% 오른 559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한화투자증권(003530)과 우리기술투자(041190)은 장중 상승하더니, 막판에 하락 마감했다.

비토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 하는 방식이 아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선물 기반 ETF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비토가 출시가 비트코인 시세와 다른 관련 종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봤지만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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