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독도 어선 전복' 사고에 "인명 구조에 최선"
'승선원 9명' 어선 전복 사고에 金총리 긴급 지시
"일본·러시아 협력 노력…구조대 안전에도 만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민주노총의 총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2021.10.19.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에게 이같은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어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아울러 "외교부 장관은 일본과 러시아 등 주변국이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탑승한 어선 1척(72t)이 전복 사고를 당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일본 해상보안청 8관구로부터 우리 어선의 전복 사고 소식을 전해듣고 5000t급, 1500t급 경비함정 2척과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보냈다. 일본 해상보안청(PL-91)에서도 우리 어민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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