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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권인숙 징계 청원…"2차 가해 낙인 억울함 풀겠다"

등록 2021.10.20 18:01:19수정 2021.10.20 18: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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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權 징계 요구에 맞대응…金 "어디에 가해요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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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다. 기호 2번 김두관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9.25.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는 권인숙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청원서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명을 포함한 높은 수위의 징계를 청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가해자로 낙인찍히는 억울함을 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한 것"이라고 의원실은 전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1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폭력 사건의 2차 가해자로 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당 윤리심판원에 청원했다.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오 전 시장 사퇴로 실시하게 된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지만 선거공약은 정당의 약속"이라고 말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즉각 반발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핵심 문제는 '성범죄는 개인 일탈'이라는 문장이 2차 가해라는 것인데 동의가 되느냐"며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극렬 페미식 주장이 당의 정신에 맞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저는 지금도 오 전 시장 개인의 일탈행위가 자신뿐 아니라 민주당을 망친 주범이라 생각한다"며 "오히려 젠더센터에 요구한다. 제 표현 어디에 2차 가해의 요소가 있는지 밝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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