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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일대사 지명자, 한·일 협력 강조…"21세기에 집중해야"

등록 2021.10.21 0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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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함께 구축할 수 있는 것 20세기에 빼앗겨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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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람 이매뉴얼 미 주일대사 지명자가 20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20.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 주일대사 지명자가 21세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한국과 일본, 그리고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람 이매뉴얼 미 주일대사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과 일본 관계 관련 질문에 "20세기가 21세기를 위한 기회를 강탈하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그들이 진지하지 않다거나 진심이 아니라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인준 시 자신의 역할로 "우리를 분열시키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공통점과 미래에 초점을 두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기후 변화 위기와 인프라, 지식재산권(IP) 보호, 공급망 투자 등을 한·미·일 삼국 협력이 가능한 분야로 규정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이들 분야를 난제에서 삼국이 훌륭한 협력을 할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20세기의 난제가 아니라 21세기의 기회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20세기가 우리로부터 함께 구축할 수 있는 것들을 빼앗아가도록 둬선 안 된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아울러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 물밑 대화를 계속 진전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개적으로 양국 국민을 자극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공개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일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한편 그는 북한의 최근 잦은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도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북한의 최근 행동, 수많은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와 새로운 공격 무기는 일본과 한국에 협업과 협력(필요성)을 환기해 왔다"라며 이런 협력이 미국에도 필수적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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