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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과 대화 열려있어…일관된 입장"

등록 2021.10.21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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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부터 대화 열려있다고 표명"

[워싱턴=AP/뉴시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히면서 북한을 향해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2021.10.20.

[워싱턴=AP/뉴시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히면서 북한을 향해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2021.10.2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백악관이 북한의 잠수함탄도미사일 신형 발사와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20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펜실베니아주로 향하는 미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것은 일관된 우리의 입장이었다"며 "우리는 몇 달 전부터 북한과의 대화가 열려있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전날에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라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삼가고, 일관되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하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제안은 여전히 언제 어디서건 조건 없이 만나겠다는 것"이라며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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