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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 소셜미디어 플랫폼 회사 곧 출범

등록 2021.10.21 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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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지자 의회 공격 뒤 주요 미디어 퇴출된 뒤
직접 설립하겠다 밝혀…내달 베타버전 공개
'탈레반도 쓰는 트위터 난 못써…진보 매체와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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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12일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마린원 탑승을 위해 걸어가는 모습. 2021.05.1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퇴출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소셜미디어를 론칭한다고 미 A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BC방송은 트럼프 미디어 및 기술 그룹(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과 나스닥 상장회사인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 그룹(Digital World Acquisition Group)이 합병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회장이 된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새 회사가 "진보 미디어 컨소시엄의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소셜 미디어의 명칭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며 내달에 베타 버전 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우리는 탈레반이 트위터를 엄청나게 활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미국 대통령은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출범하는 회사는 비상장회사의 상장회사 전환이 허용되는 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한 특수목적법인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의 새 플랫폼 출범을 뒤에서 돕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와 보좌진들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 1월6일 의회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트럼프의 계정을 중지시키자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 창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트위터를 통해 정적을 공격하고 새로운 뉴스를 터트려온 트럼프는 최근 이메일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7월 트럼프의 오랜 보좌관이던 제이슨 밀러가 GETTER라는 새 소셜미디어 회사를 설립하자 트럼프가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트럼프가 곧바로 부인하면서 자신이 만들 경우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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