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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우농가 애로 해결' 맞춤형 컨설팅 호평

등록 2021.10.21 1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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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군농업기술센터 합동 컨설팅 추진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영광가축시장을 방문해 지역 축산농가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1.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영광가축시장을 방문해 지역 축산농가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1.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애로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맞춤형 현장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역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번식·사양·질병·조사료·환경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와 사료비 상승, 구제역 등 잦은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비롯된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묘량면 이재석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영구조와 사양·질병관리 분야의 개선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고 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가 컨설팅 진행을 통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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