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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검객' 김준호 득남…메디포스트에 제대혈 보관

등록 2021.10.22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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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족의 '평생 건강'과 '질병 극복' 위해 보관 결정

2020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사진 : 메디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사진 : 메디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28)가 첫 아이의 제대혈을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에 보관했다.

22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김준호는 이날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펜싱계 '꽃미남 F4' 중 첫번째로 아빠가 됐다.

김준호는 아내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알게됐고, 아들 '소꿈이(태명)'의 건강을 위해 제대혈 평생 보관을 결정했다고 한다.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 속 혈액인 제대혈은 출산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다.  백혈병 등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조혈모세포 외에도 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100여가지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또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생명자원이다.
 
최근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까지 포함돼 있다고 알려지면서 아이와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한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준호가 첫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한 셀트리는 27만명 이상의 가족 제대혈을 보관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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