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누리호 대국민 보고에 오랜 연구원 함께하는 건 당연"
靑, '누리호 과학자 병풍' 언론 보도에 불쾌감
"대통령도 연구자 존경…함께하는 게 지극히 자연"
[고흥=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의 발사 참관을 마치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2021.10.21. [email protected]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과학자 병풍 보도'에 관한 청와대 차원의 공식 입장 요구에 "대통령께서는 어제도 헌신해 온 국내 업체의 연구자, 노동자,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드렸는데, 그 자리에 그분들이 함께하시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주를 향한 꿈이 담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결과를 국민께 보고드리면서,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분들이 오랜 시간 도전정신과 인내로 연구에 함께해 오셨는데 그 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고흥=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의 발사 참관을 마치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관리실을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1.10.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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