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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국가 안보 해치는 러 외교관 2명에 추방 명령

등록 2021.10.23 00:19:39수정 2021.10.23 2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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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슈티나(코소보)=AP/뉴시스]4일(현지시간) 코소보의 2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비조사 오스마니-사드리우 전 국회의장. 2021.4.5

[프리슈티나(코소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비오사 오스마니 코소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코소보가 국가 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러시아 외교관 2명에 대해 추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오스마니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코소보주재 러시아 연락사무소 직원 2명을 기피 인물로 선포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코소보의 국가 안보와 헌법 질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유해한 활동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스마니는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그녀는 "외교부가 법 집행 기관과 관련 당국에 이 같은 결정을 이행하도록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오스마니 대통령은 "코소보는 우리와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유럽연합(EU)의 업적을 훼손하는 러시아, 그리고 러시아의 꼭두각시들의 나쁜 영향력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마니는 이어 "코소보는 (발칸)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야망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미국 및 유럽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소보는 2008년 독립을 선언하기 전까지 세르비아에 속한 주(州)였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세르비아군과 알바니아계 분리주의자들 간의 교전이 이어졌으나 세르비아군에 대한 NATO군의 공습으로 끝났다.

세르비아와 동맹국인 러시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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