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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교도소 무장습격.. 재소자 800여명 탈옥

등록 2021.10.24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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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오요주 교도소에서 총기공격.. 262명은 다음날 붙잡혀

[아부자=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베델 침례교 고교생 납치범으로 체포된 세 남성(오른쪽)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지난 7월 몸값을 노리고 카두나주의 베델 침례교 학생들을 납치했던 3명의 '핵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021.09.24.

[아부자=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베델 침례교 고교생 납치범으로 체포된 세 남성(오른쪽)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지난 7월 몸값을 노리고 카두나주의 베델 침례교 학생들을 납치했던  3명의 '핵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021.09.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나이지리아의 남서부 오요주에서 무장한 정체불명의 총격부대가 교도소 한 곳을 습격한 뒤 재소자 800여명이 달아났다고 이 나라 교정당국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나이지리아 교정서비스국의 올란레와주 안조린 대변인은  아볼롱고 지역에 있는 이 중급 보안의 교도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837명의 재소자들이 22일 밤 무장단체의 습격 이후 교도소를 탈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탈옥수들 가운데 262명은 23일 다시 체포되었고,  아직 575명의 재소자들은 잡히지 않고 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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