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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달빛따라 걸어볼까"…'2021 노원달빛산책'

등록 2021.10.24 1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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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예술 등(燈), 빛 조각 150여점, 당현천 2㎞구간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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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노원달빛산책'에 전시된 최성균 작가의 '물소리, Moon' 작품. (사진=노원구 제공). 2021.1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1 노원달빛산책' 행사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24일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당현천 일대 2㎞ 구간에 '달에서 본 지구'를 주제로 빛과 등을 활용한 각종 예술작품 150여 점이 전시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중계역 인근 당현3교~상계역 인근 노원수학문화관까지 2㎞ 구간에서 열린다. 거리두기로 각자의 공간 속에서 고립된 모습을 세개의 꽃잎으로 형상화한 '치유의 꽃', '단풍나무에 가을빛을 가득 담은 '희망의 관점', 등을 돌리고 있는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금과 내일'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송자 작가의 '혼돈, 균형', 김현준 작가의 '물 속에 뜬 도시와 달', 권민우 작가의 '수학 이모티콘', 최성균 작가의 '물소리, Moon', 오종선 작가의 '숨' 등 초청작가 5명의 특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10시까지다.

노원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공연이나 음식 판매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분산 관람을 위해 전시물 간격을 작년보다 넓혀 2m 간격으로 설치했다. 당현천 입구 8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한다. 노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VR온택트' 전시도 진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늦가을 가을꽃과 불빛이 어우러진 당현천을 거닐며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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