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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B 27점차 대파하고 단독 선두…KCC 4연승(종합2보)

등록 2021.10.24 2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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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호 KT 이어 DB도 꺾으며 2연승
'조상열 17점' 가스공사, 삼성 잡고 5할 승률 복귀
KCC, 2차 연장 끝에 현대모비스 꺾고 4연승…김지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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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농구 SK 최준용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상위권의 수원 KT에 이어 원주 DB도 잡으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 경기에서 최준용, 김선형을 중심으로 한 스피드를 살려 95-68, 27점차 대승을 거뒀다.

전날 KT를 잡은 SK는 2연승으로 5승(2패)째를 신고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DB는 KT, 고양 오리온(이상 4승2패)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준용(17점)은 자밀 워니(17점 10리바운드)와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큰 키의 장점을 살리면서 스피드와 안정적인 볼 핸들링을 살려 공격을 풀었다.

허일영, 안영준, 오재현은 나란히 12점씩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오리온에서 자유계약(FA)으로 이적한 슈터 허일영이 영양가 높은 3점포를 2개 꽂았다.

가드 김선형도 11점 6어시스트를 올렸다.

DB는 외국인선수 얀테 메이튼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레나드 프리먼이 18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프리먼 외에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린 선수가 하나도 없었다. 에이스 허웅은 상대의 집중 수비에 막혀 9점에 그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조상열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95-86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가스공사(4승4패)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삼성(3승4패)은 2연패에 빠졌다.

조상열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17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국내선수 중 최다 득점이다.

지난 시즌까지 수원 KT에서 뛴 조상열은 FA를 통해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백업 자원으로 뚜렷한 존재감이 없었지만 이날 고비에서 3점포를 꽂으며 답답한 공격을 풀었다.

특히 주포 두경민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빠졌고, 이대헌마저 경기 시작과 함께 이탈해 그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김낙현은 6점에 그쳤다.

앤드류 니콜슨은 35점 10리바운드로 삼성의 외국인선수 아이제아 힉스(15점 9리바운드)와 자존심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힉스는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반칙이 너무 많았다. 가스공사에 자유투만 27개를 허용했고, 가스공사는 24개를 꽂는 높은 성공률로 승리를 챙겼다.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9-108로 승리했다.

개막 3연패 후 4연승을 달렸다. 특히 핵심 정창영(갈비뼈), 송교창(손가락)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연승을 달려 의미를 더했다.

가드 김지완의 날이었다. 4쿼터에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2차 연장에선 종료 2.5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2점슛을 성공했다.

3점슛 2개를 포함해 31점(8어시스트)을 쓸어 담았다. 라건아도 36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페인트 존을 잘 지켰다.

현대모비스(1승6패)는 4연패 늪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내려갔다. 3점차로 앞서며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던 4쿼터 막판 공격에서 가드 서명진의 패스 실수가 뼈아팠다.

베테랑 함지훈이 23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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