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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도 연합군, 후티반군과 격렬히 전투...최소 264명 사살

등록 2021.10.25 0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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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서 예멘 정부 고위 관계자 2명을 겨냥한 후티 반군의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 현장에 파손된 차량 잔해를 보안군이 살펴보고 있다. 2021.10.12


[아덴=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예멘 후티반군에 대해 공중폭격을 연일 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전략요충 마리브를 둘러싼 공방전에서 300명 가까운 반군을 사살했다고 예멘군 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도 예멘 마리브주에 있는 후티반군의 점령지역 여러 곳을 폭격한 연합군이 원유산지인 마리브주 주도를 놓고 벌인 전투에서 지난 3일간 반군 최소 264명을 죽이고 군용 차량 36대를 파괴했다.

연합군 관계자는 이번 공습으로 마리브주 후티반군 장악지역이 크게 타격을 받았으며 마리브로 향한 진격 속도도 늦추게 하는데 성공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수백 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공습 피해를 당한 후티반군이 부분적으로 지상진공 작전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군이 마리브에 주둔한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공중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예멘군 소식통은 연합군 폭격 대부분이 마리브 남부 알주바구와 주변 지역에 집중됐다고 확인했다.

이에 후티반군 야햐 사리 대변인은 반군 운영 마시라 TV를 통해 연합군의 전과를 일축하면서 오히려 친정부군 500명을 사살하고 1200명을 부상시켰으며 90명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반군은 지난 1월 이래 사우디 지원의 예멘 정부가 북부지역에 마지막으로 장악하는 마리브에 대규모 공세를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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