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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년 대선 앞두고 기사 댓글 삭제 포함 최대 3개로 제한

등록 2021.10.25 1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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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댓글 규제 강화…삭제 후 반복 재작성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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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기사에 달 수 있는 댓글 개수를 삭제된 댓글을 포함해 3개로 제한했다.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론 조작 문제가 불거질 것을 우려해 강화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1일부터 기사 1개에 삭제 댓글을 포함해 1개의 아이디(ID)로 총 3개의 댓글만 달 수 있게 했다.

앞서 네이버는 2012년 3월부터 하루에 댓글 20개까지 쓸 수 있었으나 2018년 4월부터 기사 단위로 댓글을 최대 3개까지만 달 수 있도록 제한하는 '뉴스 댓글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는 댓글 3개를 올린 후 하나를 삭제했을 경우 1개 댓글을 추가로 작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삭제를 하더라도 추가로 댓글을 달지 못한다.

단, 댓글에 댓글을 다는 대댓글은 하루에 최대 40개로 제한하는 규정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드루킹 사건 등 댓글과 관련된 사회 문제로 곤란을 겪었던 네이버가 내년 대선에서 여론 조작 논란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댓글 규제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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