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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만가구 2차 사전청약…당첨확률 높이려면 어떻게?

등록 2021.10.25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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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용 84㎡ 물량 2382가구…2차도 경쟁 치열할 듯
신혼 특공 vs 신희타…자녀 많으면 신혼 특공 승산
거주지 별 우선 공급 차이…해당 지역 거주자 유리
서울 거주자는 대규모 택지 4개 지역만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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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수도권 11개 지구 1만102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15일 시작됐다.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물량도 이번 사전청약 전체의 약 24%를 차지해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과 소득 등을 파악해 최대한 유리한 지역과 공급 유형에 지원하는 게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의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4333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1만102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1412가구)와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1161가구), 파주 운정3(2149가구)을 비롯해 중소 공공택지인 성남 신촌(304가구), 성남 낙생(884가구), 성남 복정2(632가구), 수원 당수(459가구), 의정부 우정(950가구), 군포 대야미(952가구), 의왕 월암(825가구), 부천 원종(374가구) 등 총 11곳이다.

특히 2차 사전청약에는 전용 84㎡ 물량이 2382가구로 대폭 늘어난게 눈길을 끈다. 전체 물량의 23.6%를 차지한다. 73가구만 공급했던 1차 때보다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지난 1 차 사전청약에서는 인천 계양 전용 84㎡ 경쟁률이 381.1 대 1에 달할 정도로 뜨거웠던 만큼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도 전용 84㎡ 경쟁률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가구원이 많지 않는 수요자들은 전용 84㎡를 피해 소형 평형 청약을 노리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사전청약 추정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의 약 60~80% 수준이다. 분양가는 지역에 따라 3억원대에서 6억원대로 책정됐다.

입지적으로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은 성남으로 이 지역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다. 그 중에서는 분양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성남 신촌으로 59㎡가 6억8268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밖에 전용 59㎡ 기준으로 성남 낙생 5억1569만원, 군포 대아미 3억9443만원, 의정부 우정 3억3361만원, 파주 운정3 3억2453만원 등으로 책정됐다.전용 84㎡ 기준으로는 인천 검단이 4억1991만원, 남양주 왕숙2 5억6330만원, 파주운정3 4억5346만원이다. 다만 본청약 때 확정되는 분양가가 해당 지역 땅값 등에 따라 이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보다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1차 사전청약 때는 공공분양이 28.1대1(특별공급 15.7대1, 일반공급 88.3대1), 신혼희망타운은 13.7대1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 공급과 신혼희망타운은 가구당 소득이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140%)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이 짧고 자녀가 많을수록 가점이 높아진다.

요건을 충족한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도전하는 게 승산이 있다는 얘기다. 반면 혼인기간이 긴 편이고 월 소득이 높은 편에 속한다면 신혼희망타운이 신혼부부 특별공급보다 유리하다. 기간에 따른 가점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60㎡ 이하의 주택만 공급되기 때문에 큰 평형을 원한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도전해야 한다.

지역에 따른 우선공급 비율도 잘 따져봐야 한다. 66만㎡ 등 신도시급 대규모 택지와 66만㎡ 미만 소규모 택지에 따라 우선 공급물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기본적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게 당첨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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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선 이번에 공급하는 11곳 중 대규모 택지는 남양주왕숙2, 수원당수, 인천검단, 파주운정3 등 4곳이다.대규모 택지는 주택건설지역이 서울·인천이면 당첨자를 서울·인천 거주민에서 50%, 수도권 거주민에서 50%씩 선정한다. 주택건설지역이 경기도면 해당 주택건설지역 30%, 경기 20%, 수도권 50% 비율로 당첨자를 뽑는다.

남양주 왕숙2, 파주 운정3, 수원 당수는 각각 남양주시와 파주시, 수원시 거주자에 30%의 우선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20%는 경기도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되고, 나머지 50%가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인천 검단의 경우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50% 물량이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소규모 택지지구 에서는 건설지역 거주민 중에서 100% 당첨자를 선정한다. 해당 주택건설지역 내 100% 우선순위 자격이 되면 대량 공급택지보다 지역 우선순위를 공략할 수 있는 입지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개 지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공급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서울 거주민이라면 대규모 택지 4곳만 신청할 수 있는 셈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유형과 신청자격,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 물량의 경우 25~29일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 납입금액 600만 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11월 2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1월 3~5일에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한다.신혼희망타운 물량의 경우 25~29일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11월 1~5일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청약신청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2차 사전청약부터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 소재)를 운영하며, 희망하는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청약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670-4007)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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