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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개승자' 합류…"심장 터질 것 같다"

등록 2021.10.25 17: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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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개승자' 김민경. (사진=KBS 제공).2021.10.2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 '개승자' 김민경. (사진=KBS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개승자'에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오후 KBS는 코미디 유튜브 채널 '크킄티비'를 통해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참가자 영상 5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주인공은 독보적인 캐릭터 개그우먼 김민경이었다. 김민경은 '개승자' 출연을 앞두고 "이제 진짜구나.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전했다.

개그맨 신동엽, 일본 출신 방송인 사오리, 그룹 '오마이걸' 승희, 효정 또한 김민경의 '개승자' 출연을 환영했다. 이들은 '뿜엔터테인먼트', '사랑이 LARGE',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301 302' 등 김민경이 출연했던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를 함께 감상했다.

사오리는 "캐릭터가 귀여우면서도 반전이 있다. 기대감을 갖게 한다"며 김민경의 매력을 분석했다. 신동엽도 "뭘 해도 호감인 개그우먼은 드물다. 보란듯이 선후배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김민경은 "해야 한다. (내가 섭외한) 그 친구들과 함께라면 못할 게 없다. 1등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매 라운드 시청자들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결정된다.

한편, KBS 새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는 11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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