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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미래 유망사업에 청년 2만7000명 뽑는다"

등록 2021.10.25 17:45:46수정 2021.10.25 1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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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부겸 총리 만나 '청년희망ON'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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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김명원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5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향후 3년 동안 일자리 2만7000개를 약속했다. KT·삼성·LG에 이어 SK까지 신규 채용 확대를 발표하면서 대기업이 약속한 일자리가 10만개를 돌파했다.

정부와 SK그룹은 25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에서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네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정부 측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이 참석했다. SK그룹 측에서는 최태원 회장, 장동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연간 6000명 수준의 신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연간 9000명으로 늘려 3년 동안 2만70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무엇보다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며 "SK는 향후 3년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유망산업 위주로 청년 채용을 늘리고, 앞으로도 미래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K는 직접 고용 외에도 '청년 하이-파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연간 400명씩 3년 동안 총 1200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서 청년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문 직업인 교육을 비롯해 청년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ESG를 강조한 최 회장은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SK는 KT, 삼성, LG에 이어 네 번째로 청년희망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KT가 협약식에서 3년 동안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약속한 이후 삼성이 3만개, LG가 3만9000개, SK가 2만7000개 창출을 각각 발표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 약속이 총 10만8000개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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