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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 한샘 경영권 지분 인수…SPA 체결

등록 2021.10.25 1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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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MM PE, 조창걸 명예회장 외 특수관계인과 SPA 체결
롯데그룹과 긴밀한 협업…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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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샘 '바흐 플루드 소파'. (사진=한샘 제공) 2021.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국내 1위 인테리어·가구업체 한샘 인수를 마무리했다.

25일 IMM PE는 한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조창걸 명예회장 외 특수관계인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대상은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소유하고 있는 한샘 보통주식 652만1509주(27.7%)이며 인수가격은 약 1조4500억원이다. 거래종결일은 12월31일이다.

이로써 IMM PE는 한샘과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약 세 달 만에 인수를 마무리하게 됐다.

IMM PE는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산, 인테리어 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 온라인 신사업 등 다양한 기회에 주목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IMM PE는 과거 더블유컨셉, 할리스커피, 태림포장, 대한전선 등 경영권 지분 인수 후 다양한 기업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임직원의 만족을 이끌어 낸 경험을 한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IMM PE는 "한샘이 지난 50년간의 업력을 기반으로 축적한 인테리어·가구 시장의 독보적 1등 회사로서의 위상을 향후에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제품 구색 확보, 공사 기간을 대폭 축소한 시공 서비스 출시, 신규 자재 개발 및 적용, 업계 유수 협력사들과의 공동 제품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주거 환경의 혁신과 감동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MM PE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롯데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유통 1위 업체인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와의 직접적인 시너지뿐만 아니라 물류, 렌탈, B2B 특판 등 롯데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은 IMM PE와 손잡고 한샘 인수에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한다. IMM PE가 세울 사모집합투자기구에 롯데쇼핑이 2595억원, 롯데하이마트가 500억원을 출자한다.

한편 이번 인수는 한샘 2대주주(8.43%)인 미국계 헤지펀드 티턴캐피털파트너스가 인수 실사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제동을 걸었으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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