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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공공외교주간' 47개국 60여개 처 협력 28일 개막

등록 2021.10.26 1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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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4회 공공외교주간 포스터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4회 공공외교주간 포스터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2021.10.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공공외교주간은 공공외교의 미래를 전망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하는 공공외교주간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우리 국민들이 공공외교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4회째 맞은 이번 행사는 외교부 후원, 미국 USC공공외교센터 주한대사관 46곳을 비롯해 총 47개국 60여개 처 협력 하에 현장과 온라인 프로그램 80여 개가 마련됐다.  오는 28일부터 동시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의 현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30일까지 온라인으로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 주제는 '미래를 만드는 공공외교'다.

이근 KF 이사장은 "제4회 공공외교주간은 한국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과학기술 발전 등 새로운 미래 어젠더와 관련해 어떠한 역할을 할지를 함께 탐색하고 세계 각 국과 공감과 소통을 깊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행사는 스포츠, 기술, 디자인, 대중문화, 전통문화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트렌드와 공공외교적 의미를 살펴본다.

KF 글로벌챌린저, 객원교수 파견을 통한 해외 취업 경험담과 공공외교 진로 정보도 탐색한다.  KF, 한국국제협력단, 재외동포재단 등 외교부 산하 기관이 함께 한다.

핀란드, 이탈리아, 브라질 등 7개국 랜선 주한대사관 투어를 비롯한 주한 외교단과 국내외기관 협력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개막행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DDP 알림1관에서 열린다. 사회는 방송인 안현모가 맡았다.  개회식은 이근 KF 이사장의 개회사, 반기문 GGGI 의장이자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진행된다.

제8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수상자 나카오 히로시 일본 교토예술대학 객원교수의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아세안문화원의 제2기 상설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서 공공외교 토크는 공공외교 우수사례 및 인사이트, 한국과 세계의 '문화를 통한 교감', 과학기술과 디자인, 스포츠 속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공외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DDP 현장에서는 공공외교 아카데미 18개 대학 공동 협력, 외교부 후원으로 추진하는 전국대학생 공공외교 프리젠테이션대회 본선, 2021년도 KF 국민공공외교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주한외국인들을 위한 KF 코리아워크숍 특별세션, 2022 글로벌챌린저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KF 30주년 기념 축하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29일에는 상호공감 토크콘서트 '공공외교 랩소디'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선보인다. 방송인이자 작가 손미나의 사회로 진행된다. 탑골랩소디 출연자인 마테우스 지아스와 올리비아 달렛, 멕시코 국악인 난시 카스트로, 월드뮤직 밴드 두 번째달× 국악인 채수연이 참가한다.

30일에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공연, 싱가포르 현대무용단 '프론티어 댄스랜드' 공연, 한-라트비아 수교30주년 기념 아티스트 라이마 얀소네의 코클레 공연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DDP 현장에서 KF 창립 30주년 기념 미니전시, BTS한국어 교재 체험, 코로나19 안전키트 발송에 대한 평화봉사단원들의 감사서한 소개, 메타버스, 30주년 기념 캐릭터 '한울이' 만나볼 수 있다. 아세안문화원과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의 미디어 인터렉티브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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