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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산 전통시장 상인 건강도우미 역할 '톡톡'

등록 2021.10.26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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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4년째 진행

시장 상인· 주민 등 280명에 건강 상태 안내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시가 진행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이 시장 상인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 울산 남목마성시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상인들2021.10.26.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시가 진행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이 시장 상인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 울산 남목마성시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상인들2021.10.26.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가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이 울산지역 시장 상인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6일 춘해보건대에 따르면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시가 진행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검진·건강상담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에 걸쳐 울산지역 4곳(동울산종합시장, 남목마성시장,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의 시장 상인들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2018년도 건강지킴이단을 발족한 후 4년간 운영하고 있다.

상인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지수 등 촉탁의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됐고, 방문교육과 상담, 건강강좌, 건강지킴이 카페, 짬짬이 체조 등 건강관리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의사 2명, 간호학과 교수 4명, 간호사 1명, 연구원 1명, 행정직원 1명, 학생 4명으로 구성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개인감염방호복 등을 착용해 진행됐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시가 진행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이 시장 상인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1일 울산 수암시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상인 모습. 2021.10.26.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시가 진행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이 시장 상인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1일 울산 수암시장에서 상담받고 있는 상인 모습. 2021.10.26.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장 4곳(동울산종합시장, 남목마성시장,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에서 240명의 상인들과 지역사회 주민 40명, 총 280명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체질량지수 등을 측정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문의에 의해 건강상담이 이뤄졌다.

참여한 전통시장 상인은 "이전에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의 건강검진을 통해 담당 간호사의 권유로 병원을 방문한 후 간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잊지 않고 시장을 찾아줘서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배영실(다목적시뮬레이션 센터장) 책임교수는 "'건강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손실, 신체적 고통,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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