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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3D과학체험관 "AR·코딩·3D펜…과학창의교육 한자리에"

등록 2021.10.26 1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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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봇과 함께하는 코딩수업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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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26일부터 3주간 지역아동센터 4개소, 돌봄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3D과학체험관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총 16회 지역아동센터 5개소, 돌봄센터 1개소 18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최신 메이커교육(3D펜, VR안경, 진동로봇)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AR '동물관찰', 로봇과 함께하는 코딩,  3D펜 여행용 토퍼만들기 등 3개 강좌를 마련, 최신 과학기술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한다.

특히 AR 동물관찰 프로그램은 30여 종의 다양한 동물의 생생한 모습을 증강현실(AR)로 구현해 눈앞에서 실감나게 관찰할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했다.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지역과학관 역량강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을 확보, 총 6억의 사업비로 콘텐츠 개선 및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초에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다양한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체험관은 콘텐츠 개선 공사로 운영방식이 기존 해설사 투어에서 자유 관람으로 변경돼 운영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s:// 3d.yangsan.go.kr/)으로 사전 예약 후 체험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주 주말마다 창의체험수업이 3D과학체험관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원이 제한되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실정이라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이 수업을 참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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