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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대표로서 내년 지방선거에 여성들 대폭 공천"

등록 2021.10.26 11:58:39수정 2021.10.26 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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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지선에 여성 광역단체장 전무…외국인이 보면 이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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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물가안정 대책 당정협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민주당의 당대표로서 다가올 내년 지방선거에 대폭 여성들을 공천해서 우리 여성이 자신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국회의원도 여성 의원들이 한 11.5%에 그치고 있어서 여러 가지 과제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세계의 절반이 여성인데 여성들의 가려진 그늘들을 하나씩 벗겨서 기회가 공정하게 만들어지고 우리 여성들이 새로운 리더로 커나갈 수 있는 여건이 더욱더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딸을 낳아서 딸이 이제 30대 초반이 됐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제가 학생운동했던 시절에 불렀던 여성해방가 가사가 좋아서 제가 지금도 외우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사실상 우리 정치 분야는 우리 여성들의 진출이 아직도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다"며 "제가 지난 지방선거 때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자 명단이 신문에 딱 떴는데 여성이 한 명도 안 계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지나갔는데 외국인들이 보면 좀 이상한 나라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각 분야의 여성들의 리더십이 커져서 단순히 성이 여성이라는 것을 넘어 여성이 가지고 있는 생명을 창조해 내고 또 새로운 세계와 소통을 하고 공감하고 전쟁으로 부딪히는 이러한 힘의 논리를 통합과 소통과 공감의 리더가 만들어지는 그런 리딩을 하는 세계로 바꿔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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