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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 "저급한 역사인식 윤석열, 사퇴해야"

등록 2021.10.26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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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26일 오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국민을 향한 조롱과 저급한 역사 인식을 규탄하고 있다. 2021.10.2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26일 오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국민을 향한 조롱과 저급한 역사 인식을 규탄하고 있다. 2021.10.2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6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의 저급한 역사인식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윤 후보는 최근 부산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주장했다"며 "윤 후보는 12·12 군사 반란 등을 자행한 국가 반란의 수괴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 당한 자를 찬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 5공화국 정부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정통성과 정당성이 가장 부족한 독재정권"이라며 "체육관 선거로 당선을 만들었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열망을 송두리째 짓밟은 정권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뒷북 사과와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 역시 국민을 개취급하며 조롱한 것"이라며 "국민을 대상으로 계획된 비하이며 인격모독이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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