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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 TTS 통해 고양대로 상습 정체 해소

등록 2021.10.26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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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대로 개선 전후 모습.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제공)

고양대로 개선 전후 모습.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제공)


[고양=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교통종합개선계획(TTS)’으로 주요 간선도로인 고양대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대의 상습정체가 크게 해소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출근시간대 정체가 발생하지 않았고, 기존 퇴근시간 2시간 동안 이어졌던 정체는 30분으로 단축됐다.

평균 교차료 통과시간도 출근시간대 5분에서 1분 30초로 줄었고, 퇴근시간대도 4분에서 1분 30초로 단축됐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고양시청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 정체 방향 좌회전 신호시간을 늘리는 등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고양체육관 사거리는 추가로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철거, 좌회전 포켓차로를 37m 더 연장해 좌회전 대기차량이 직진차량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이번 정체 구간 개선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구간은 연간 61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시행에 발맞춰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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