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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8264억…전년比 53.8%↑

등록 2021.10.26 16:08:02수정 2021.10.26 1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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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2021.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2021.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IBK기업은행은 26일 올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8% 증가한 1조82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행별도 당기순이익은 1조5237억원이다.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4조6000억원(7.8%) 증가한 201조4000억원이다. 금융권 처음으로 중기대출 잔액 200조원을 돌파했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과 정부정책 효과 등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총 연체율은 각각 0.85%, 0.29%로 양호한 건전성을 나타냈다.

또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미래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였음에도 대손비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0.28%포인트 하락한 0.35%를 시현했다.

일반자회사의 경우 지난해 출자 등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7.9% 증가한 33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기회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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