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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세안과 관계 강화위한 1억$ 지출 발표 계획

등록 2021.10.26 2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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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아세안 정상회담에 화상회의로 참석

中 적수 부상 속 태평양지역 영향력 강화 노려

[커니=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커니의 교통 정비 단지를 방문해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의제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 재건하자"라며 초당적 인프라 법안과 사회복지성 지출 법안 통과를 강조했다. 2021.10.26.

[커니=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커니의 교통 정비 단지를 방문해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의제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 재건하자"라며 초당적 인프라 법안과 사회복지성 지출 법안 통과를 강조했다. 2021.10.26.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6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1억 달러(1167억원) 규모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화상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상회의에 참여한 2017년 이후 미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중국이 국가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미국의 적수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 강화를 노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자금에는 보건 지출, 새로운 기후 계획,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될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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