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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자문위, 5세~11세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

등록 2021.10.27 06:18:42수정 2021.10.27 0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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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상 투여량의 3분의 1…3주 간격 2회 접종

"찬성 17명-기권 1명 압도적 찬성"

[캘리포니아(미국)=AP/뉴시스]지난 8월1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에서 의료진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1.10.27.

[캘리포니아(미국)=AP/뉴시스]지난 8월1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에서 의료진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1.10.27.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5세~11세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권고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회의에서 찬성 17명, 기권 1명의 압도적인 표차로 긴급 사용을 권고했다.

현재 12세 이상에 투여되는 있는 양의 3분의 1을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다.

FDA 자문위 권고는 구속력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FDA는 이 권고안을 따른다.

FDA가 승인할 경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 권고를 거쳐 CDC가 승인하면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르면 내주 초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화이자는 미국에서 12세 이상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16세 이상에 대해 완전 승인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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