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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당동 제조공장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1.10.27 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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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냄새 심하다" 신고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도당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용기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0분께 부천시 도당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인근 공장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차량 짐칸에 보관중이던 암모니아 용기 18개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같은날 오후 10시10분께 희석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암모니아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시와 환경부, 가스안전공사도 이날 누출 용기를 모두 공병으로 회수후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시와 소방당국은 가스 충전소내 보관용기가 파손돼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암모니아 용기를 차량으로 이송중 용기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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