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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촌 확대 강력히 반대

등록 2021.10.27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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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 국무부 "불법 정착촌 소급합법화는 안돼, 2국 해법에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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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라바=신화/뉴시스]13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동쪽 아크라바 마을에서 이스라엘 정착촌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군인들이 다투고 있다. 2021.01.1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에서 정착촌을 확대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그런 짓은 중동의 2개국 해법에 손상을 입히는 행위라고 말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대변인은 이 날 언론 브리핑에서 기자들을 향해 "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가 내일 부터 수 천채의 정착민 주택 건설을 추진하는데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 지역은 서안지구(팔레스타인 땅) 안의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 뿐 아니라 지난 24일 서안지구 정착촌에 1300동의 주택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발표한데 대해서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런 정착촌 확대는 이 지역에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증진하려는 노력들과 불일치하며, 향후 2개국 해법을 실현할 가능성을 크게 훼손하는 행동이다"라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지적했다.  게다가 이미 지어진 그런 불법적인 건물과 초소들을 소급해서 합법화하려는 노력 역시 용납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정부가 이스라엘 고위관리들과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면서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24일 1335채의 새 정착촌 건설을 서안지구 정착촌에 추가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번 주 내로 팔레스타인 영토내 점령지에도 3000채의 정착민 주택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의 구 팔레스타인 영토안에는 이스라엘이 1967년 중동전쟁 당시 점령한 지역안에 건설한 164개 정착촌과 124개 초소에 약 65만명의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살고 있다.

이 문제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의 가장 첨예한 논란거리이며 2014년 이후로 양국간 직접적 평화협정이 중단된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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