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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미녀' 1차 티저 공개…'사짜' SNS스타의 이중생활

등록 2021.10.27 0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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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림자 미녀 1차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사진=카카오TV 제공)2021.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그림자 미녀 1차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사진=카카오TV 제공)2021.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다음달 20일 첫 공개되는 드라마 '그림자 미녀'가 1차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카오TV 드라마 '그림자 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의 아슬아슬한 방과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며 구독자 70만명, 평점 9.1을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저 영상은 아무도 없는 어두컴컴한 방에서 혼자 조용히 핸드폰으로 SNS를 보고 있는 심달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액정 화면 불빛이 비추는 실루엣은 왠지 모를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상에 단숨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지니'의 외모를 찬양하는 정체 모를 댓글들의 반응의 쏟아지면서 점점 더 SNS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보이는 심달기는 핸드폰에 가려져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그 아우라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저 오늘 지니님 봤어요. 사진이랑 많이 다르시던데'라는 댓글이 음성 변조 목소리와 함께 등장, 무겁고 어두운 선율의 배경음악이 더해지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후 핸드폰 너머로 언뜻 보이는 공포에 휩싸인 심달기의 소름 돋는 눈빛은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그림자 미녀'에서 펼쳐질 스토리를 기대케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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