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없는, 행복한 부산 만든다”…부산시 내일 정책포럼
이번 포럼은 시와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학교폭력 Zero! 만들기’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연예계·체육계의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확산됨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시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소장 장은선) 주관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허용건 장학사의 ‘학교폭력 정책과 과제’ 기조 발제에 이어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재영 이사장의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한 접근 방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해 봉황초등학교 강지빈 교사의 ‘회복적학교’ 운영 우수사례 ▲부산연산중학교 이화훈 교사의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경성대 정규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청포도TV‘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 참가는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전문가,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소개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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