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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아세안에 11월 특별정상회의 개최 제안..."시진핑 직접 참석"

등록 2021.10.27 1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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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신화/뉴시스】중국 리커창 총리(왼쪽에서 5번째)가 3일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정상들과 회의를 갖기에 앞서 서로 손을 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관계 강화를 위해 내달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정식 제안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중앙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전날 열린 중국과 아세안 간 정상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하는 양자간 특별정상회의를 열자고 요청했다.

동남아를 놓고선 미국과 중국 모두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처음 참여하는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아세안 중시 자세를 내보여 미국을 견제할 속셈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있은 미국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측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달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가입을 공식적으로 신청하면서 싱가포르 등 TPP 회원국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일부 외신은 21일 중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특별정상회의를 11월에 갖는다고 전했다.

태국 외무부는 이번 중국과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통상적으로 중국 총리가 참석하던 관례를 깨고 시진핑 국가주석이 나서 의장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PBS 방송은 특별정상회의가 온라인 방식으로 11월22일 열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과 아세안은 지난 6월 중국 충칭(重慶)에서 대면 외무장관 회의를 개최, 미얀마 정세와 코로나19 역내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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