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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쿠바 관계 날로 밀접" 카스트로 방북 55주년 맞아 연대강조

등록 2021.10.27 14: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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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동 투쟁 통해 불패 친선 관계로 발전"
"제재·봉쇄 짓부시고 사회주의 수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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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데쿠바=AP/뉴시스]지난 2019년 1월1일(현지 시간)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공산당 총서기가 산티아고 데 쿠바의 산타이피헤니아 묘지에서 혁명 60주년을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2019.01.02.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공산당 총서기 방북 55주년을 기념하면서 양국 친선을 부각했다.

27일 북한 외무성은 전날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조선(북한) 인민과 쿠바 인민은 라울 카스트로 동지의 우리나라 방문 55돌에 즈음해 두 나라 친선 관계 역사를 감회 깊이 돌이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트로 전 총서기는 지난 1966년 10월26~29일 방북했다. 외무성은 "김일성 동지는 몸소 비행장에 나가 그를 쿠바 인민의 친선의 사절로 따뜻이 맞이하고 쿠바 혁명에 전적이 지지와 연대성을 표시했다"고 기억했다.

또 "두 나라 선대 수령들에 의해 맺어진 조선, 쿠바 관계는 수십 년간 사회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적대 세력 도전과 방해 책동을 물리치는 공동 투쟁을 통해 불패의 친선 관계로 끊임없이 공고 발전해 왔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 조선, 쿠바 친선 관계는 김정은 동지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 대외 혁명 활동에 의해 새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되고 있다"며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총서기의 2018년 방북을 상기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뿌리를 가진 조선, 쿠바 관계는 새 시대 요구에 맞게 모든 분야에서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 협조 관계로 날로 밀접해 지고 있고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지지 협력도 가일층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두 나라 관계가 확대 발전되리라 믿으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봉쇄 책동, 반혁명 세력 준동을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기 위한 쿠바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다시 한 번 지지와 연대성을 보낸다"고 했다.

북한과 쿠바는 카스트로 집권 시기부터 긴밀한 관계를 이어 왔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카넬 총서기 선출 이후 '특수한 동지 관계'를 강조하는 축전 등을 보냈다.

비교적 최근에는 쿠바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대미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쿠바가 예정한 11월 군사 훈련에 대해 "주권국가의 정당한 권리이며 나라 자주권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는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 측 견제를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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