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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가전·가구 인테리어…휴식·경험·디자인에 투자

등록 2021.10.28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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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집콕 신혼라이프 중시

예식과 신혼여행 비용 줄인다

소파·시네빔·수납장·스피커 등

[서울=뉴시스] 일룸 소파 '오클랜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일룸 소파 '오클랜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집 가전·가구 제품에 투자하는 예비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예식과 신혼여행 비용을 줄이고 신혼집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것이 결혼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집콕 신혼라이프로 부부의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서 유통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룸은 올해 가을 신혼테리어로 ▲안락한 휴식생활(Well-being) ▲차별화된 경험(Experience)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활용성(Lifestyle) ▲세련된 디자인(Look) 키워드의 각 첫 글자를 딴 'W.E.L.L' 트렌드를 제안했다.

집콕 신혼생활의 필수 아이템으로 소파, 침대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리빙 제품 인기다. 외부 활동이 제안되면서 집을 더욱 완벽한 휴식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서다.

일룸은 홈스타일링이 가능한 소파 2종 '밴쿠버'와 '오클랜드'를 선보인다.

밴쿠버는 콤팩트한 사이즈다. 소프트 쿠셔닝으로 안락하고 부드러운 착좌감을 제공해준다. 오클랜드는 허리를 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받쳐주는 럼버 서포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서 즐겼던 티타임, 영화 감상 등을 집안으로 옮겨오기도 한다.

LG전자의 'LG 시네빔'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휴대용 프로젝터다. 이동이 편리해 거실이나 부엌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해 신혼부부만의 프라이빗한 홈시네마를 연출할 수 있다.

바닥면에 삼각대 마운트가 있어 공간에 맞춰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120인치 화면까지 자연스럽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서울=뉴시스] 일룸 냉장고장 '프리스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일룸 냉장고장 '프리스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해 활용할 수 있는 가구 제품도 인기다.

일룸의 냉장고장 '프리스토'는 붙박이 스타일의 수납장이다. 수납공간이 깊고 넓어 주방용품과 주방기기 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도어가 없는 오픈형 수납장은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할 수 있다. 도어가 달린 상하부 수납장과 조명이 내장된 오픈 공간이 구분돼 있다.

뱅앤올룹슨의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은 청취자를 위한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미니멀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베오랩 28은 플로어 스탠드를 활용해 바닥에 세워 두거나 브라켓으로 벽에 설치하는 등 공간 구조에 맞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기능을 넘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도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0점의 작품을 올레드(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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