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30청년포럼, "홍준표 후보를 지지합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경남 2030청년포럼 회원들이 2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1.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회원들은 27일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과 청년 일자리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수년간 지속되는 장기 불황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으며, 청년들은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없으니 모두 수도권 등지로 이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경제와 정치 상황 또한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지난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과열, 탈원전 등으로 청년들이 설 땅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저성장과 피부양 인구 증가로 인해 청년 세대가 감당해야 할 부양의 몫과 국가 부채, 연금 등은 점점 버틸 수 없는 지경으로 쌓여가고 있다"며 "이번 대선을 앞두고 이러한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인지 치열한 토론을 통해 저희 청년들은 모든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검토해 본 결과 고용 대물림, 채용 장사를 청산하고, 돈, 배경보다 능력 위주의 채용을 강조하는 공정채용특별법,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를 근절하는 등의 현실성 있는 청년 정책을 내세운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경남 2030청년포럼 회원들이 2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1.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리고 "과거 소신있는 발언들은 당시에는 젊은 세대의 공감을 받지 못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홍준표가 옳았다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젊은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눈앞의 표에 매달리지 않고 정직하고, 소신있게 할 말을 하는 후보가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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