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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일제히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조문

등록 2021.10.28 08: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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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편안한 영면이 되기를 바란다"
홍준표 "노 전 대통령, 대북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분"
유승민 "노 전 대통령 덕분에 당시 부동산 시장 안정시켜"
원희룡 "협약에 의한 민주화의 한 참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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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가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를 마친 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조문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태우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서는 국립묘지하고 국회에서 2번에 걸쳐 말씀드려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편안안 영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2주기를 맞아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 "재직 중에 국방 정책이라든가, 냉전이 끝나갈 무렵에 우리나라 외교에 지평을 열어준 데 대해서 참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고인의 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장례식장인데 그런 얘기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홍준표 의원은 "노태우 대통령께서는 북방정책을 시행하면서 대북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분" 이라며 "재임 중에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한국 사회의 조직폭력배들을 전부 소탕한 큰 업적이 있다"고 말했다.

'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고인에 대해 결례이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재임 기간에 주택 200만호 건설해서 우리 부동산 시장을 굉장히 오랫동안 안정시킨 것도 그때 그 정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북방외교를 개척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과도 있으셨지만, 모든 걸 용서해달라고 유언을 밝히셨고 또 자제분들도 여러 차례 국민들께, 피해 보신 분들께 사과드리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그걸로 국민들께서 평가하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은 협약에 의한 민주화, 역사의 물줄기를, 민주화의 한 참여자였다는 것을 평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고인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12·12(군사 반란)는 사법적, 역사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6월 항쟁에 이은 6·29(민주화) 선언으로 최장집 (교수) 말을 빌리면, 협의·협약에 의한 민주화로 갈 수 있던 것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그 의미를 일부러 인색하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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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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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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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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