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현장 최고 숙련기술자 찾습니다” 부산시 최고장인 공모

등록 2021.10.28 09:44: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7개 분야 91개 직종 대상

내달 17일까지 접수…10명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시청(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청(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2021년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을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최고장인’은 총 37개 분야 91개 직종을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공모·신청을 거쳐 10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지역 내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동일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여 보유기술의 숙련도가 높다고 인정되는 자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면서 ▲동일분야 최고장인이나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면접·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최고장인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는 기술장려금 1000만 원(연 500만 원, 2년간)지원과 함께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신청은 구청장·군수(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부산지역 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서 하면 된다.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공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시 최고장인 선정은 숙련기술인이 실질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며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장인으로서 예우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