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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 극단적 선택 예방 ‘마음품’ 상표 등록 등

등록 2021.10.28 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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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로 등록된 '마음품' *재판매 및 DB 금지

상표로 등록된 '마음품'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마음품'의 상표(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마음품’을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는 상표로 활용하려고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출원해 업무표장 등록을 했다.

마음품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개발한 상표다.

마음품 브랜드는 협력기관 현판지원, 이동상담차량을 이용한 정신건강상담, 자살 고위험지역 안내판, 다중이용시설 로고라이트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쓰이고 있다.

홀몸 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출시한 '마음품 안심서비스 앱'은 위험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내에서 2018년 18명, 2019년 15명, 2020년 1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옥천군, 1회 ‘어르신 한글백일장대회’

옥천군은 11월 5일 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1회 어르신 한글백일장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옥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옥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시, 수필, 편지글 등으로 나뉜다. 시상은 장원 1명, 차상 3명, 차하 6명, 참방 10명과 특별상 4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품권을 준다.

문의는 옥천예총(043~731~0539)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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