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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산조·판소리 무대' 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등록 2021.10.28 17: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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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서석당…오희진·신희진 출연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30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오영미(사진 왼쪽)의 '피리산조'와 신희진의 '판소리 춘향가'가 공연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30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오영미(사진 왼쪽)의 '피리산조'와 신희진의 '판소리 춘향가'가 공연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전통문화관 10월의 마지막 토요상설공연으로 '판소리'·'산조'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30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오영미의 '피리산조'와 신희진의 '판소리 춘향가'가 공연된다고 28일 밝혔다.

오영미는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장단 구성의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를 25분동안 연주한다.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는 대금산조의 명인인 서용석이 피리 고유의 여러 연주기법을 첨가해 1987년 완성했다.

오영미는 제21회 임방울국악제 기악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초청공연 등에 출연했다. 현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희진은 춘향가 중 '이별가'부터 변학도가 남원부사로 부임하는 '신연맞이' 대목까지 들려준다. 춘향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판소리로 전하는 작품이며 이별가는 춘향과 몽룡의 절절하고 애틋한 연민이 가장 잘 드러난다.

소리꾼 신희진은 제21회 영암전국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 단원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다음달 첫 토요상설공연은 6일 오후 3시 '김선제 피리산조'와 '송혜원 판소리' 무대가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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