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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앞두고 하루 학생 360명 확진…"역대 최다"

등록 2021.10.28 11:26:09수정 2021.10.28 1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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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주간 하루 269명꼴…추석 연휴 이후 두 번째
충남·전북 등 학생 집단감염…확진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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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학교방역 관련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28.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26일 하루 전국 유·초·중·고에서 역대 가장 많은 36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뒤인 27일에도 320명이 확진되는 등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학교 안팎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총 1883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21일 236명, 22일 260명, 23일 245명, 24일 212명, 25일 250명 등 200명대로 발생하다가 26일 360명, 27일 320명으로 증가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69명이다. 지난달 말 추석연휴 직후(하루 평균 273.9명) 이후 한 달만에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확진자가 증가한 구체적인 이유는 살펴봐야 하지만,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활동이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충남 홍성에서는 영어학원 관련 24명, 금산 고등학교 관련 20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북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최소 31명 발생했다.

지난 27일 경북 김천에서는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앞서 100명 이상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영주에서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밖에 충북 청주, 부산,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학교 및 학원을 중심으로 10명 안팎의 소규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같은 기간 교직원은 7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학생은 209명, 교직원은 15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사각지대인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28일 방역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29일 최종적으로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전체적인 감염 추이 등 요인을 고려하고 있지만 증가세가 전체 방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긴 어렵다"며 "수도권 전면등교 여부 등을 29일 종합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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