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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별세…향년 98세

등록 2021.10.28 14: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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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정철호 보유자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정철호 보유자가 노환으로 2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8세.

1938년 고(故) 임방울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입문한 고인은 1947년 남원 전국명창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을 차지하면서 국악계에 그 이름을 알렸다. 고(故) 김재선 선생에게 고법을 전수받아 1996년 판소리(고법)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북을 치는 고수의 장단에 맞춰 창,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을 말한다. 현재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등 다섯 바탕과 고법이 가다듬어져 전승되고 있다.
 
고인은 1999년 (사)청강판소리고법보존회를 개원해 판소리(고법)의 후진 양성과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 판소리분야 뿐만 아니라 아쟁의 보급, 전통가무악전국제전 등 국악대회 운영, 한국국악협회 이사 역임 등 한평생 국악 전반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빈소는 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 02-2030-4444.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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