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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청약경쟁률 162대 1…증거금 8125억

등록 2021.10.28 16:57:28수정 2021.10.28 1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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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코스닥 상장

지니너스, 청약경쟁률 162대 1…증거금 8125억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기업 지니너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1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체 공모물량의 200만주 중 25%에 해당하는 50만주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8125만4100주가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은 8125억원이 걷혔다.

앞서 지니너스는 지난 21~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끝에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다음달 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를 기반으로 유전체 진단 플랫폼 서비스 라인업 등을 보유한 사업 내용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한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하고 제약사와 협력하며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지니너스는 암 유전체 진단부터 싱글셀 유전체 분석까지 정밀의료 실현에 필요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자체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과 암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캔서스캔(CancerSCAN)'과 '리퀴드스캔(LiquidSCAN)'을 상급 종합병원 등에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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